(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종로구 수송동에 있는 '여권영사민원실' 등 여권과가 다음 달 17일부터 서초동 외교센터로 이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17일부터는 외교센터 6층 '여권영사민원실'에서 아포스티유(국제서류 공증) 및 영사확인, 해외이주 신고, 영주귀국 신고, 재외국민 등록 등 기존 민원실 업무를 맡게 된다.
7월 재외동포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외교센터에서 서귀포 혁신도시로 옮기면서 발생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이전을 추진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전 계기에 민원실 공간을 확장(504㎡→647㎡)하고, 내부에 여성 화장실, 수유실, 민원접견실 등 편의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hapy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