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법무부는 평검사가 자리를 맡아오던 4급 보직 5개를 외부로 개방해 신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4년 이상 경력의 변호사 자격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법무심의관실, 법무과, 통일법무과, 상사법무과 등 각 부서에서 관련 분야 법률 사무를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검사가 담당해 오던 주요 자리를 외부에 개방하는 '탈(脫) 검찰화' 작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2월 10개 평검사 직위에 외부 변호사를 새로 채용하는 등 현재까지 총 27개 지위에서 검사가 아닌 관련 분야 전문가를 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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