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세대와 장르를 아우른 음악 축제 '#U-스타 페스티벌'이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19일 주최측에 따르면 '소통'을 화두로 한 '#U-스타 페스티벌'에는 부활, 버즈, 크라잉넛, 한영애, 장필순, 호란, 선우정아, 윤딴딴, 펀치 등 록, 펑크록, 포크,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 뮤지션이 출연한다.
첫날인 24일에는 개성 있는 여성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블루스 대모'인 한영애와 '포크 여왕' 장필순을 비롯해 호란, 선우정아, 펀치, 혼성 록밴드 뷰렛, 신예 록밴드 스토리셀러가 공연한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록그룹 부활과 버즈, 펑크록 밴드 크라잉넛, 포스트 그런지 록밴드 당기시오 등이 출연하며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특별 무대를 꾸민다.
또 뉴 제너레이션 발굴 의미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입상한 뮤지션들의 무대도 마련된다.
주최측은 "신인 뮤지션에게 선배들과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해 신인과 기성 뮤지션, 관객 모두가 즐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페스티벌 수익금 일부는 신인 뮤지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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