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19일 오전 6시 14분께 평택·당진항 동부두 인근 수로 바닥에 코란도 투리스모 차량이 파손된 채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차량은 앞부분이 파손된 상태로 물이 빠져나간 깊이 3m 수로 한복판에서 발견됐으며,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자는 아무도 없었다.
경찰은 사고차량이 수로에 빠지면서 유출된 엔진오일 제거작업을 마쳤으며, 사고차량을 육상으로 견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실수로 수로에 차량을 몰고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차적조회를 통해 운전자를 찾고 있으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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