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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가보훈처는 제64주년 독도대첩 기념식이 21일 오전 11시 대전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과 심재권 기념사업회장, 독도의용수비대 생존대원, 유가족,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 명예대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독도대첩 기념일은 순수 민간인들로 구성된 33인의 독도의용수비대가 6·25전쟁의 혼란 중에 독도를 무단 침범한 일본에 맞서 치른 전투 중 가장 크게 승리한 1954년 11월 21일 전투를 기념하는 날이다.
보훈처는 "독도대첩은 일본의 영토침략 야욕에 맞서 목숨을 걸고 싸워 독도를 지켜냄으로써 현재 우리나라가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할 수 있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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