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KT가 20일 서초 더케이호텔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해소 운동 상생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T는 내년부터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에게 1천200억원 규모로 격차 해소형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KT 복지몰 이용, 협력사 직원을 위한 카드상품 제공, 호텔 숙박 할인 등 복리후생 지원, 미래기술 등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 지원 기금 조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력 중소기업과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도 준수한다.
권기홍 위원장은 "KT는 협력 중소기업과 상생 선순환을 통해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이번 임금 격차 해소 협약을 맺고 5G 등 정보통신기술(ICT)시장 주도를 위해 협력사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