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때 견인차 출동해 진입로 확보…강남구 '논스톱 출동시스템'

입력 2018-11-20 09:30  

화재때 견인차 출동해 진입로 확보…강남구 '논스톱 출동시스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강남소방서와 함께 '논스톱 출동시스템' 시범 사업을 전국 최초로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화재 발생 때 견인 차량이 출동해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해주는 시스템이다. 소방차 상황실에서는 GPS(위성항법시스템)가 장착된 견인차 10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화재 신고가 들어왔을 가까이 있는 견인차가 출동해 소방차, 굴절 사다리차 등의 진입로를 확보한다.
지하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와 이면도로 등 소방차가 들어가기 어려운 곳에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방안이다.
강남구는 시범 사업을 해본 뒤 '논스톱 출동시스템'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동명 강남구 재난안전과장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의 골든타임인 5분을 넘겨 현장에 도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화재뿐 아니라 재난 취약요인에 대한 안전 관리 및 위기상황 매뉴얼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cho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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