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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낭만항구 목포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단체·개별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각종 TV 예능, 먹방,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SNS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관광자원이 홍보되며 목포 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목포시는 한국PD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기획 답사단이 오는 23∼24일 목포를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목포의 맛 등 숨은 매력을 엿보면서 다양한 장르의 촬영 소재로서의 가치를 살펴보고, 목포의 참모습을 카메라에 담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목포만의 낭만과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는 가을 녘 조기 따는 풍경이 펼쳐지는 정겨운 항구의 모습과 목포대교 인근 바다와 섬에서 펼쳐지는 낙조, 근대문화역사 유적, 맛깔스러운 음식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시는 목포의 관광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할 미디어 마케팅팀을 신설할 방침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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