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27∼28일 아세안 인프라 시장 진출 지원 포럼

한-아세안센터, 27∼28일 아세안 인프라 시장 진출 지원 포럼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아세안센터는 오는 27~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국내 기업의 아세안 인프라 시장 진출을 돕는 '제6회 아세안 연계성 포럼'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아세안 연계성 포럼은 아세안 10개국이 추진하고 있는 교통,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인프라 프로젝트 발표회 등을 통해 아세안 10개국과 우리나라 간 물리적·인적 연계 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로웰 발바 필리핀 무역산업부 차관,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가 연설한다.
이후 세션에서는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금융공사(IFC), 수출입은행(KEXIM),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국내외 금융·해외 인프라 진출 지원 기관과 패널 간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28일에는 사전 신청한 기업과 아세안 정부 간 1대1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진다.
한-아세안센터 이 사무총장은 "연계성 포럼이 다양한 파트너십을 활용한 성공적인 인프라 시장 진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아세안 내 인프라 한류가 발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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