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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일 울산대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페스타'를 열었다.
오픈 이노베이션 페스타는 공개 기술 교류장이다.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자 유치로 기업 성장도 지원한다.
행사에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사업에 참여한 현대중공업, SKC, 울산항만공사, 안전보건공단 등 지역기업 4개사, 센터 보육기업, 투자사(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 등) 등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은 관련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민간기업 인프라 및 수요 연계, 투자사 초기 투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또 지역 대기업·공공기관·중견기업 등과 함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오픈 이노베이션 페스타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소개,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공로자 표창, 울산혁신센터 보육기업과 현대중공업, SKC, 울산항만공사의 업무 협약식, IR(Investor Relations·기업설명회) 발표, 투자 상담, 창업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중공업, SKC, 울산항만공사는 업무 협약을 체결해 앞으로 창업기업 제품과 서비스 개발, 소재 개발, 안전성 향상을 위한 현장 실증 적용 등을 지원한다.
또 총 8개사 보육기업 IR 발표를 통한 투자 유치(데모데이)를 비롯해 투자 희망기업과 투자자 간 매칭 상담이 이뤄졌다.
성공 창업자 노하우를 공유하는 창업 토크쇼 '유별난 밤'도 진행됐다.
권영해 울산혁신센터장은 "지역 중소·중견기업 등으로 협력 파트너를 확대해 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하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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