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의 겨울 진객 떼까마귀 군무를 관찰하고, 태화강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달빛기행'을 22일 개최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오후 5시 중구 구삼호교 야외 상설무대에서 출발해 떼까마귀 군무를 관찰하고, 십리대숲 은하수길을 둘러볼 수 있다.
태화강 생태해설사 10명과 울산학춤 창시자이자 조류생태 전문가인 김성수 박사가 동행해 울산 떼까마귀와 태화강 생태에 대해 설명해준다.
십리대숲 은하수길에서는 거리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2일 오후 5시까지 삼호교 야외 상설무대로 모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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