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LG CNS는 2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의료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루닛'과 공공보건 AI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결합한 '엑스레이(X-ray) 영상 분석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사업이 실제 서비스로 제공될 경우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을 15초 안에 분석할 수 있다는 게 LG CNS의 설명이다. 아울러 양사는 기술과 자원, 사업 역량 등도 서로 공유키로 했다.
정운열 LG CNS 상무는 "30년간 축적한 공공분야 IT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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