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 대전서 방산기업 군수품 경진대회

국방기술품질원, 대전서 방산기업 군수품 경진대회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기술품질원은 2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군수품 현장 품질·기술 혁신 분임 경진대회'를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군수품 생산현장의 품질과 기술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해 침체한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분야 참여를 활성화하고, 기술과 품질 중심의 방산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개선과 환경·안전품질, 창의개선 등 6개 분야에 총 46개 업체 63명이 참가했다.
심사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상 6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200만원 등 총 3천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방기술품질원 서재현 품질경영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다소 폐쇄적인 국방 분야에서 업체 간의 벽을 허물고 상생·협력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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