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22∼23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2018 독도시책 영역별 협력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포럼은 독도와 관련한 인문사회 연구와 자연과학 연구의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공동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40여 개의 독도시책 담당자 50여명이 모여 바람직한 독도 관리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제3차 독도 기본계획의 주요 변경 방향을 발표하고, 관계행정기관·지자체·연구기관·대학 등 관계자의 의견을 듣는다.
독도 시설·프로그램 운영, 독도 탐방과 민간·지자체 활동, 독도 관련 사료·학제연구 프로그램 등을 두고 발표·토론한다.
학술·연구목적 입도객 지원 방안, 독도종합정보시스템 활용방안, 독도 육상·해양 생태환경 모니터링, 독도 수산자원 조사·관리 프로그램 등에 대한 공유·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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