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시상식 열려

입력 2018-11-21 10:06  

'2018년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시상식 열려
부경대 김성철 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주관한 '2018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부경대 김성철 팀이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21일 특허청에 따르면 한국공학한림원회장상은 세종대 기민관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기업이 문제출제와 심사를 하고 대학(원)생들이 교수의 지도하에 미래 특허확보전략을 제시하는 국내 대표적인 산학협력대회다.
특허청장상은 인하대 안건하 팀, 숭실대 김한주 팀이 선정됐으며, 최다 수상대학은 총 16팀(특허전략 수립부문)이 수상한 한양대 ERICA, 최다 응모대학은 모두 115팀이 참가한 금오공과대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은 부경대 김성철 팀은 LG화학이 제시한 'OLED 열활성 지연 형광(TADF) 물질' 주제에 대한 미래 특허확보전략을 제시했다.
올해 대회에는 삼성전자, LG화학, 포스코, 두산 인프라코어, SK 하이닉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국내 대표적인 기업과 연구원이 후원기관(28개)으로 참여했고, 57개 대학 956팀(1천52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여 총 24개 대학 81팀(20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 대회가 대학에는 실용적 특허 교육을 유도하고 기업에는 창의적 인재와 아이디어를 공급하는 등 모범적인 산·학·연·관 협력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는 특허 관련 핵심인재를 양성하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수상자와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정성훈 한국공과대학협의회 회장, 두산그룹 이현순 부회장, 삼성전자 김현석 사장 등 기업 CEO를 포함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ye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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