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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18 아동 인권 보고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인권위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국내 이행 수준을 점검하고 아동·청소년의 인권 증진을 위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매년 아동권리협약 채택일(11월 20일) 주간에는 아동 인권 보고대회를 열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전문가, 관련 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석하는 올해 보고대회에서는 아동·청소년 인권 기본법, 유해환경으로부터의 아동 보호 방안, '스쿨 미투' 등 아동·청소년 인권 현안에 관한 토론도 이뤄진다.
인권위는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아동·청소년 인권보장을 위한 방안이 종합적으로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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