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위기가정 발굴수행 '휴먼 살피미' 제도 시행

입력 2018-11-21 10:36  

수원시, 위기가정 발굴수행 '휴먼 살피미' 제도 시행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가정을 방문하는 직업 종사자들이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휴먼 살피미' 제도를 시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휴먼 살피미는 전기·가스·수도 검침원, 집배원, 부동산중개업자, 시립·직장어린이집 원장 등 직업 특성상 가정 방문을 주로 하는 이들로 구성됐다.
각양각색의 주민을 직접 마주치는 이들이 위기가정을 발견해 수원시 각 동의 맞춤형복지팀, 복지허브화추진단, 휴먼서비스센터로 알리면 해당 가정에 긴급지원이 이뤄진다.
수원시는 집배원, 시립·직장 어린이집 원장, 전기검침원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생원인과 위기가정 발굴사례, 긴급복지 종류와 지원 사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발굴을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7월 관내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적절한 돌봄 서비스가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