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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한국과 브로드웨이를 오가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세계적 뮤지컬 배우 라민 카림루가 내년 1월 5~6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듀엣 콘서트를 연다.
두 배우는 이번 공연에서 유명 뮤지컬 넘버(곡)뿐 아니라 록, 팝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폭넓게 부를 예정이다.
브로드웨이 출신 재미교포 배우 마이클 리는 2006년 '미스 사이공' 월드 투어로 한국을 처음 방문했으며 2013년부터 본격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헤드윅', '록키 호러쇼'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 중이다.
카림루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라울과 팬텀 역으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무대를 누비고 있다.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브로드웨이 대형 신작 '아나스타샤'의 글렙 역 등에도 캐스팅되며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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