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국립전주박물관은 다음 달 21일까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험생, 박물관에서 쉼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주고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국립전주박물관 전시품과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품 감상'과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큐레이터(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기획하고 작품을 수집하고 관리하는 직군)를 소개하는 '진로 탐색'으로 나뉜다.
'박물관을 움직이는 사람들 이야기' 영상을 시청하고 고고학자와 역사학자, 미술사학자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홈페이지(jeonju.museum.go.kr)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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