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배영일 대구고용센터장이 청장 직무대리를 맡는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일 권혁태 청장을 직위해제하고 배 센터장을 청장 직무대리로 임명했다.
권 전 청장은 서울노동청장 시절 삼성 전자서비스의 불법파견 사실을 은폐한 혐의로 지난 13일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대구노동청 관계자는 "청장 직무대리 체제에서도 본연의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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