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1급 '흰수마자' 서식 경북 내성천 생태수로 조성

입력 2018-11-21 11:39   수정 2018-11-21 13:13

멸종위기 1급 '흰수마자' 서식 경북 내성천 생태수로 조성
내성천 유역 댐·하천공사로 개체수 감소…회유 위한 경사 유속 완화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멸종위기 1급 어류인 흰수마자를 보호하기 위해 경북 내성천과 낙동강 합류부에 자연 생태수로가 조성된다.
부산국토관리청은 내성천 유역 영주댐 건설과 하천공사 등으로 희수마자 개체 수가 감소한다는 대구환경청 의견에 따라 어류생태 전문가와 환경단체 조언을 받아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내성천과 낙동강 합류부에 넓이 20m 길이 120m 크기의 생태수로를 조성한다.
내성천 바닥 유지시설 230m가량을 철거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경사와 유속을 완화해 흰수마자가 회유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처다.
흰수마자는 낙동강 수계에 사는 몸길이 6㎝ 정도의 고유어종이다. 2012년 5월 멸종위기 1급 어류로 지정됐다.


pc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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