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23∼25일 임진각광장과 평화누리 일원에서 '제22회 파주장단콩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웰빙명품, 파주장단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파주장단콩축제 추진위원회와 NH농협 파주시지부가 공동 주관한다.
축제는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판매자와 소비자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알콩, 볼콩, 놀콩, 달콩, 살콩 5개의 테마로 운영된다.
알콩에서는 파주장단콩 전시관과 홍보관 운영, 파주장단콩 포럼을 열어 방문객에게 장단콩의 정보 제공과 생산자, 소비자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볼콩에서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장단콩 힘자랑대회, 스페셜셰프 요리 시연, 장단콩 동산 가족사진 무료촬영, 소원꽂이 등의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평화누리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버블 쇼, 마임공연, 장단콩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
놀콩에서는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꼬마 메주 만들기, 도리깨 콩 타작, 한국전통놀이, 감자·고구마 구워먹기, 전통혼례체험 등이 무료로 운영된다.
달콩에서는 파주장단콩 음식거리, 파주장단콩 전문음식점, 장단콩 즉석 두부, 장단콩 개발 요리 시식 등 다양한 먹을거리 부스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살콩에서는 파주장단콩·파주 농특산물 전문판매장과 콩 가공식품 매장, 시골 재래 장터가 운영된다.
이밖에 주민자치 동아리공연과 파주장단콩주부가요대전, 장단콩 요리 전국경연대회 등의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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