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23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 청사 대강당에서 '2018 한일 청소년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지역사회 기반의 청소년 자살·자해 위기 상담'이다.
일본 삿포로 의과대학 신경정신과 교수이자 자살예방전문가인 가와니시 치아키 교수가 '일본 의료계 및 대학에서 자살예방대책'을 기조 발제한다.
한국 측에서는 개발원 상담연구부 서미 부장이 '청소년 고위기 자살 및 자해 상담 매뉴얼 연구'를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이미경 부산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강유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이상규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경감이 패널로 나서 올바른 상담개입 방안 등을 놓고 논의한다.
이기순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자살, 자해와 관련해 상담 개입 방법 등을 공유하고 더 나은 상담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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