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감 몰아주기 의혹' 대구문화재단 본부장 2명 채용 공고

'일감 몰아주기 의혹' 대구문화재단 본부장 2명 채용 공고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친인척 일감 몰아주기 등 의혹으로 대구시 감사를 받는 대구문화재단이 21일 공고를 내고 공석인 기획경영본부장과 시민문화본부장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할 두 본부장은 3급 상당의 개방형 임기제로 임기는 최대 5년이다. 직무를 기획경영과 문화행정 분야로 나눠 각각 뽑을 예정이다.
지난 19일에는 5급 정규직 직원 5명 채용 공고도 냈다.
대구문화재단은 다음 달까지 채용절차를 마치고 내년 1월 모두 임용할 계획이다.
박영석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재단을 새로 창립한다는 각오로 유능한 인력을 충원하고 업무 쇄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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