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주홍콩총영사관은 21일 총영사관 강당에서 변호사와 회계사 등 전문가를 초청해 유학생과 기업, 금융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취업·창업 관련 법률·세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리버티 체임버(Liberty Chamber) 박완기 법정 변호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우종욱 이사, 일신 회계법인 김동언 회계사 등이 비자 발급, 노동계약, 퇴사·전직, 법인 등록, 세금 납부 등 법률과 세무 관련 사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원진 주홍콩 총영사는 "홍콩에는 1천500여 개 한국 기업과 20여 개 금융기관이 진출해 있으며, 많은 홍콩 유학생과 국내 대학 졸업생들이 홍콩 취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홍콩 총영사관은 이날 설명회를 녹화해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유튜브에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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