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800만∼2천200만원에 월 4만∼12만8천원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 김천시 삼락동 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삼락동 일대는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김천대, 경북 보건대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전용면적 16㎡ 140가구, 26㎡ 120가구, 36㎡ 150가구 등 전체 410가구 가운데 남은 물량을 2주 단위로 공급한다.
대학생, 직장인, 1∼2인 가구에 적합하며 계약금(20만원)을 내고 원하는 주택을 선택한 뒤 자격을 검증받아 입주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자격 검증일 기준 대학생, 만 39세 이하 청년, 신혼부부(혼인합산 기간 7년 이내), 김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하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이다.
기본 임대조건은 보증금 800만∼2천200만원에 월 임대료 4만∼12만8천원이다. 입주자들은 보증금을 더 내고 연 6% 이율로 임대료(100만원당 월 5천원)를 차감하거나 보증금을 덜 내고 연 4% 이율(100만원당 월 3천330원)로 증액할 수 있다.
다음 달 20일 입주를 시작하며 입주 후에도 1개월 전에 통보만 하면 위약금 없이 퇴거할 수 있다.
LH 홈페이지(https://apply.lh.or.kr)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yi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