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수질복원센터에 트릭아트 포토존이 설치돼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11/22/AKR20181122047500061_01_i.jpg)
시는 최근 2천만원을 들여 수질복원센터 벽면에 물고기 낚시를 트릭아트로 표현한 30m(높이 2m) 길이의 벽화를 그려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릭아트는 착시현상을 이용해 평면인 작품을 입체적으로 느끼게 표현하는 예술작품으로 손쉽게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트릭아트 포토존은 센터 벽면 양 끝에 1개씩 설치됐다.
휜 낚싯대, 첨벙거리는 강물 위로 낚아 올린 사람만 한 크기의 물고기, 액자 밖까지 튀는 물살이 생생하게 묘사돼 있다.
복정동 수질복원센터는 하수를 정화하는 총인(T-P) 설비와 UV 자외선 소독설비, 악취를 줄이는 탈취 설비를 갖춰 하루 36만여t의 생활하수를 정화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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