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인제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4천251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인 3천857억원보다 10.21%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는 보건·복지분야 663억원, 농림분야 557억원, 문화관광 및 체육분야 458억원, 환경분야 661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 25억원, 시가지 경관개선 18억원,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 104억원 등 평화지역 발전 사업에 264억원을 배정했다.
또 농자재 지원 및 농축협 협력사업 등에 75억원을 편성해 다수의 농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기린·신남 통합 상수도 설치공사에 53억원, 일자리 고용촉진 등에 36억원이 배정됐다.
군은 '2019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1일 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은 오는 26일 열리는 인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내달 20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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