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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국민대는 조형대학 공업디자인학과 이한나·김재연·우민섭·박현수 씨가 만든 '워터 마스크 디스펜서'가 영국 유명 가전업체 다이슨이 주최한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8' 국제전 입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제임스 다이슨 재단이 2004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로, 대학생·대학원생 또는 대학을 졸업한 지 4년이 안 된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다. 한국 대학팀이 이 국제전에서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워터 마스크 디스펜서는 불이 났을 때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젖은 마스크를 대량으로 빨리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상단에 있는 물탱크 손잡이를 당기면 물이 아래로 떨어져 모든 마스크가 한 번에 빠르게 젖을 수 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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