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코스피가 22일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동반 매도에 사흘 연속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0포인트(0.32%) 내린 2,069.9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46포인트(0.12%) 상승한 2,079.01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2,081.75까지 올랐지만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은 99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44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8거래일째 '팔자' 행진이다.
다만 개인은 1천42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3포인트(0.48%) 하락한 692.3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2.12포인트(0.30%) 오른 697.84로 출발했지만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9억원과 25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666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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