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132만원·고소득층 974만원…소득격차 또 최대
소득 하위 20%(1분위) 계층의 소득액이 올해 들어 세 분기 연속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상위 20%(5분위) 가구의 소득은 큰 폭으로 늘어 3분기 기준 소득 격차는 2003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가장 컸던 2007년 수준으로 벌어졌다. 통계청이 22일 공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분) 결과' 보고서를 보면 올해 3분기 가구원 2인 이상(이하 동일) 가구의 월평균 명목 소득은 474만8천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4.6%(실질 기준 3.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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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 남북 전술도로 연결…국방부 "남북 연결통로 전쟁상흔 치유"
남북은 22일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지뢰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인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술 도로를 연결했다. 국방부는 이날 "남북 군사 당국은 10월부터 도로 개설을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면서 "개설된 도로는 폭 12m의 비포장 전술도로로 진행되고 있고, 지형과 환경 등을 고려해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다소 축소된 도로 폭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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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투쟁 아닌 대화로…민주노총, 경사노위 참여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경제를 살리고 양극화·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포용 국가로 가기 위해 노동계·경영계·정부는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우리는 모두 개혁 주체로, 자기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투쟁하는 게 아니라 대화·타협·양보·고통 분담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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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도 찬 공기 습격'으로 내일 최강 추위…모레 다소 풀려
서울의 수은주가 22일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로 떨어진 데 이어 23일에는 더 강한 추위가 닥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1.3도를 기록했다. 강원 양양 설악산은 -12.5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강원 평창 대관령과 철원 각각 -6.4도, 경기 파주 -6.1도, 강원 춘천(북춘천) -5.4도 등의 순서로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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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하락…9·13대책 효과 본격화
9·13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했다.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9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2% 하락했다. 지난주 -0.01%를 기록하며 61주 만에 하락 전환한 데 이어, 이번주 조사에서 다시 하락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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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능후 "국민연금 개혁안 늦어도 12월까지 국회 보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국민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늦어도 12월까지는 반드시 국회에 보고하도록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입장과 계획을 밝혀달라는 자유한국당 유재중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특위를 만들었고 지난주까지 4번에 걸쳐 논의를 지속해서 하고 있다"며 "큰 원칙 방향이라도 경사노위에서 설정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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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200m 이내 담배소매점 평균 7곳…"학생 흡연에 영향준다"
우리나라 학교 주변에는 평균 7곳의 담배소매점이 있고, 주변에 담배소매점이 많은 학교의 청소년일수록 흡연 경험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발표한 2018년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담배소매점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전국의 담배소매점은 17만8천275곳이다. 이 가운데 학교 주변 200m 이내 지역인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담배소매점은 5만7천35곳이다. 소매점의 32%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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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정상화 첫날, 법안·예산 본격 심사…곳곳 지뢰밭
여야는 정기국회 정상화 첫날인 22일 상임위원회별 법안심사와 막바지 예산심사에 착수했다. 여야가 전날 정상화에 합의하기 전까지 일주일가량 국회가 멈춰 있었던 터라 법안·예산 심사에 속도를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이 열흘 앞으로 바짝 다가왔고, 법안 처리를 위한 지난 15일 본회의 무산으로 '국회 통과'를 대기하고 있는 민생법안이 산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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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일베 전격 압수수색…'여친 인증' 접속기록 확보
경찰이 22일 '여자친구 인증사진'이라며 여성 신체 부위 사진 등이 잇달아 올라온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법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일베 서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일베에서 회원 정보와 접속기록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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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돈침대' 재발 막는다"…생활제품에 '방사성 원료' 금지
정부가 '라돈 침대'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모자나이트' 등 천연방사성 원료물질의 사용을 제한키로 했다. 침대나 팔찌처럼 몸에 가까이 대는 제품에는 천연방사성 원료물질의 활용을 금한다는 것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생활방사선 제품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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