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영어방송재단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제4대 사장에 배승수(62) 전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배 신임 사장은 동국대 법학과, 광주대 대학원 언론학 석사를 마쳤다.
광주MBC 기자, 취재부장, 경영국장, 보도국장,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이사회는 "배 신임 사장은 방송제작 전문인으로 다국어 방송을 통해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영어방송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개국 9주년을 맞은 광주영어방송은 주파수 2개(광주 98.7FM, 여수 93.7FM)를 가진 전국 유일의 영어 라디오방송이다. 또 중국어와 베트남어 방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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