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LG전자[066570]의 올레드TV 광고가 '2018 대한민국광고대상' 방송광고 금상과 특별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광고상으로, LG전자의 올레드TV 광고는 TV 부문 금상과 해외집행광고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상한 올레드TV 광고는 'LG 올레드TV로 지구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것처럼 보여준다'는 콘셉트로 자연 다큐멘터리 매체인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협업해 제작돼, 올해 초 전파를 탔다.
국내 광고 업계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과의 협업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2개월의 광고 기획·사전 준비를 거친 뒤 약 1개월 동안 해외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대상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골든게이트 및 라이언파크, 두바이 사막, 태국 추마오카오옹 국립공원 등이었다.
LG전자는 지난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도 자사 프리미엄 가전브랜드인 LG 시그니처의 'LG 시그니처 작품집, 초현실' 제목의 광고로 영상광고 TV 부문에서 은상, 표현기법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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