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행남사[008800]가 영화제작사 두 곳의 지분을 60%씩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서 23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행남사는 전날보다 10.08% 떨어진 3천390원에 거래됐다.
행남사는 영화제작사 사나이픽쳐스와 영화사월광의 주식을 1천200주(지분율 60%)씩 각각 양수하기로 했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각각 138억원과 120억원으로 작년 말 현재 총자산의 29.81%, 25.92%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양수 목적을 "신규사업 투자를 통한 수익구조 다각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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