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부모 사기 사건에 휩싸인 래퍼 마이크로닷이 결국 출연 중인 채널A 예능 '도시어부'에 거의 한 컷도 제대로 등장하지 못했다.
지난 22일 오후 11시 방송한 '도시어부'에는 배우 김새론과 작가 겸 코미디언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정 멤버인 마이크로닷은 편집돼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앞서 채널A는 "22일 방송은 편집에 신경을 썼다"고 예고한 바 있다.
그런데도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도시어부' 시청률은 지난주 방송과 같은 4.1%(유료가구)를 유지했다.
이번 사건 여파로 '도시어부' 녹화는 일시 중단된 상태이며, 향후 제작 일정은 논의 중이라고 채널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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