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해외에서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이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3천500여 명의 고객패널과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사에서 공공기관 소통지수 최고점을 받았다.
해외에서 외국인들이 출퇴근·점심 등 자투리 시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힐 수 있는 '주제별 한국어 단어 카드' '1분 한국어 회화 영상'을 만들어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웨이보, 라인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활발하게 알린 점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
강현화 이사장은 수상 후 "우리의 언어와 문화가 세계인의 일상 속으로 파고 들어가 확산할 수 있도록 SNS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지속해서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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