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에일리(본명 이예진·29)가 다음 달 올해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23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일리는 12월 8~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아이 엠: 에일리'(I AM: AILEE)란 타이틀로 공연한다.
올해 케이윌, 휘성, 다이나믹듀오 등 여러 가수와 조인트 공연을 한 에일리는 단독 무대인 만큼, 타이틀처럼 당당한 매력을 보여주는 콘셉트로 무대를 꾸민다. 감성적인 발라드부터 파워풀한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가요계 대표 디바 면모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에일리는 "작년 연말 콘서트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다시 또 연말 공연을 준비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관객들이 저와 즐거운 겨울의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서울 공연에 이어 12월 22일 부산, 24일 대전, 31일 대구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관람료 9만9천~13만2천원, ☎ 1544-1555, 1588-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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