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 연말까지 계속…남해에선 청소년 축제
(창원=연합뉴스) 차근호 김준범 김용태 김동민 기자 = 11월 넷째 주말인 24∼25일은 부산 동물테마파크 삼정더파크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먼저 만끽해보자.
수능을 마친 수험생은 남해군에서 열리는 청소년 축제를 방문해 학업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해보자.
◇ 동물원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부산 동물테마파크 삼정더파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2018 눈꽃 크리스마스 축제'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정더파크 곳곳에는 다양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문구 등이 설치돼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포토존에서는 성탄 추억을 쌓기에 제격이다.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수능 수험생의 경우 수험표 등을 제시하면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축제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 청소년은 남해로…"스트레스를 날린다"
학업에 지친 청소년은 24일 경남 남해군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청소년들이여 좋은 꿈에 끼워 열정을 더하라'라는 주제의 청소년 축제가 마련된다.
학업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유쾌한 하루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에는 걸그룹 네온펀치의 K-POP 공연, '유머 화법'을 배우는 토크 콘서트, 청소년이 참여하는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일정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축제는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 일교차 커 '감기 주의'
이번 주말 영남지역은 흐리고 한때 비가 조금 내리다가 일요일은 맑겠다.
24일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25일은 높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4도, 울산 영하 1도, 창원 1도, 대구 영하 1도, 낮 최고 기온은 부산 13도, 울산 12도, 창원 11도, 대구 8도로 예상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8도, 울산 3도, 창원 5도, 대구 2도, 낮 최고 기온은 부산 15도, 울산 15도, 창원 14도, 대구 13도로 예상된다.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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