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필립, 블라디보스토크 팸투어…23개 여행사 참여

에어필립, 블라디보스토크 팸투어…23개 여행사 참여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호남기반 지역항공사 ㈜에어필립이 오는 25일부터 3박 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에어필립의 첫 국제선 노선인 무안-블라디보스토크 취항을 기념해 광주·전남 지역여행사 및 관광 관련 23개 업체를 초청했다.
에어필립 항공기에 탑승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하고 블라디보스토크의 주요 관광지 체험을 통해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 광주·전남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이뤄졌다.
팸투어를 통해 블라디보스토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답사하고 새로운 관광코스를 구성해 블라디보스토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형주 에어필립 마케팅본부장은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3시간 만에 만나는 유럽'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며 "급속하게 발전하는 도시이지만 물가가 저렴하며 러시아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무안-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오는 28일부터 수·금·일 주 3회 직항편이 운항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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