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내달 과기부에 신청

입력 2018-11-23 13:56  

충북도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내달 과기부에 신청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가 '충북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충북 강소특구)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충북 강소특구는 기술 핵심기관인 충북대학교와 기업, 연구기관 등의 연구 인프라가 집적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2㎢를 대상으로 한다.
'사람 중심의 과학기술 실현'을 목표로 지능형 반도체, 스마트에너지, 지능 의료 등 '휴먼 스마트테크' 육성을 충북 강소특구의 핵심사업으로 구상했다.
특구로 지정되면 입주 연구소, 첨단기술기업의 세금감면, 인프라 구축 및 기술사업화 사업비 지원, 특구 개발사업의 각종 부담금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진다.
충북도는 강소특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 역할을 하면서 지역 연구개발(R&D)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강소특구 유치를 위해 충북연구원과 충북 강소특구 육성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도는 특구지정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음 달 7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충북대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한 뒤 다음 달 중에 특구 신청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특구 지정 여부는 강소특구전문가위원회의 타당성 심사,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내년 6월을 전후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소특구가 지정된 지역은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5곳이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