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는 23일 시청에서 광운대와 도시발전·교육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는 광운대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도시발전에 활용한다.
광운대는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교육 협력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안병용 시장은 "광운대가 특화한 정보통신기술을 의정부 행정과 복지에 접목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운대는 1934년 설립한 조선무선 강습소를 모체로 1963년 광운대 전자공과대학으로 교명을 바꾼 뒤 1983년부터 현재의 교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 등 공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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