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영화평론가협회는 2018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대상에 '공동정범'(감독 김일란·이혁상)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심사위원특별상에는 황동혁 감독의 '남한산성'이 차지했다.
여자 연기자상은 '소공녀'의 이솜, 남자 연기자상은 '변산' 박정민이 각각 받는다.
신인남자연기자상 수상자는 '살아남은 아이' 성유빈이 선정됐다.
신인감독상에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임대형 감독, 각본상은 '살아남은 아이' 신동석 감독, 기술상은 '버닝' 홍경표 촬영감독, 이필우기념상은 '부산독립영화협회'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7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린다.
이어 다음날인 8일 오전 11시부터 '살아남은 아이'를 시작으로 '소공녀', '공동정범' 순으로 수상작 상영회를 연다.
부산영화평론가협회는 부산 영화 발전과 지역 비평문화 활성화를 위해 창설돼 2000년부터 협회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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