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내년도 지역 문화예술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모든 분야 사업이 대상으로 예술단체와 개인예술가로 나눠 모집한다.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활동 경력 3년 미만 단체를 위한 활동지원-창작과 학술·발간 지원, 해외진출을 위한 국제화 지원, 공연·전시 기획 분야의 기초기획 지원 등이다.
개인예술가는 만 35세 이하 예비예술가를 위한 스타트업 지원을 비롯해 중·장년예술가 대상 창작지원, 만 65세 이상 원로예술가 대상 완숙기발표 지원, 해외활동 지원 등을 한다.
재단은 내년부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단체의 자부담 의무이행 조건을 없애고 심사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신설해 공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0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다. 오는 28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설명회를 연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 또는 ☎ 053-430-1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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