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류하영, 용인시장-명지대 총장배 테니스 우승

입력 2018-11-23 17:39  

박정원·류하영, 용인시장-명지대 총장배 테니스 우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박정원(개인)과 류하영(복주여중)이 제16회 용인시장배·명지대 총장배 전국남녀 주니어 학생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박정원은 23일 경기도 용인시 명지대 자연캠퍼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장태하(삼일공고)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류하영이 조시형(강릉정보고)을 2-0(6-2 6-4)으로 물리쳤다.



용인시장배 명지대 총장배는 주니어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1998년 창설됐으며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중단됐다가 2009년부터 재개됐다.
주니어 선수들이 동계 훈련 전 실력을 점검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입상자들에게는 장학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email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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