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정구 국가대표팀이 제3회 순천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 18세부 개인 단식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서현조(순천여고)는 23일 전남 순천 팔마 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18세부 개인 단식 결승에서 고바야시 아미(일본)를 4-3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18세부 개인 단식 결승에서는 최정락(홍성고)이 다카쿠라 가즈키(일본)에 4-2로 이겼다.
남자 21세부 개인 단식에서는 김형근(공주대)이 장지(대만)를 4-3으로 꺾으면서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금메달 3개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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