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고려대 4학년 전현우(22)가 2018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전현우는 올해 대학농구 정규리그에서 평균 11.4점, 4.0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6전 전승을 이끌었다.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상위 순번 지명이 유력한 선수로 지목된다.
챔피언결정전 MVP에는 연세대 우승 주역인 1학년 가드 이정현이 뽑혔다.
여자부에서는 정규리그 MVP에 최윤선, 챔피언결정전 MVP 박경림(이상 수원대)이 각각 선정됐다.
남녀부 신인상은 남자부 이용우(건국대), 여자부 조서희(단국대)가 차지했고, 지도자상은 남녀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고려대 강병수 감독, 수원대 권은정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24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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