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오는 27∼28일 선수단 전체 워크숍을 끝으로 2018시즌 모든 일정을 마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는 이 기간 경남 거제시 소재 한화리조트 거제 밸버디어에서 한용덕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28명, 주장 이성열 등 선수 77명이 참가하는 '2019시즌 대비 선수단 전체 워크숍'을 연다.
구단은 선수단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올바른 의식을 함양하자는 취지로 워크숍을 마련했다.
한 감독 등 코치진은 '섀클턴의 신뢰 리더십'을 주제로 선수단 신뢰, 소통, 갈등관리, 동기부여 방식 등을 연구한다.
선수단은 미니올림픽으로 단합을 다진다.
코치진과 선수단은 양내윤 소통전문가의 '유쾌한 감정소통의 기술', 현정화 전 국가대표 탁구 감독의 '탁구를 통해 배운 인생과 열정' 특강도 듣는다.
박종훈 단장의 내년 시즌 구단 운영 방향 안내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종료한다.
선수단은 워크숍을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 기간 일정을 모두 마친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까진 비활동기간이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