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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호남기반 지역항공사인 에어필립이 25일 무안-인천, 인천-무안 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당초 오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무안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어 항공편이 결항하면서 오후 8시 30분으로 변경돼 치러졌다.
에어필립 강철영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해 무사고 안전운항을 기원하며,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무안-인천 노선은 에어필립이 4번째로 취항하는 국내선 노선으로 매일 왕복 2회, 주 14회 운항한다.
무안국제공항에서는 매일 오전 4시 45분, 오후 9시 40분에 출발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오전 6시 30분, 오후 11시 2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에어필립은 오는 28일부터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등 국제노선 확대에 나선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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