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에 대한 대북제재 면제 인정 소식에 남북 경협주 중 철도주가 26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대아티아이[045390]는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3.09% 오른 8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아티아이와 함께 남북 철도 연결 테마주로 거론돼온 에코마이스터[064510](10.92%), 부산산업[011390](8.36%), 푸른기술[094940](7.45%), 비츠로시스[054220](6.51%), 현대로템[064350](6.33%)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와 미국은 지난 주말 남북 철도 현대화를 위한 현지 남북 공동조사에 대해 대북제재 예외를 인정했다.
이번 제재 예외 인정으로 남북 철도 공동조사에 필요한 유류 등 물자의 대북반출이 가능하게 돼 남북 철도연결을 향한 '첫걸음'을 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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