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NHN벅스[104200]는 삼성전자[005930]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음악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벅스는 내년에 삼성전자의 AI 플랫폼 빅스비와 연동하는 정식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빅스비가 적용된 기기에서 음성으로 음악가·곡명을 찾거나 '신나는 음악', '드라이브할 때 듣기 좋은 음악', '실시간 차트 보여줘' 등 명령이 가능해진다.
벅스는 이미 삼성전자의 셰프 컬렉션 패밀리허브 냉장고, 2018년형 QLED TV 시리즈, 갤럭시 스마트폰의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등과 연동하고 있다.
벅스 측은 "AI 플랫폼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면서 관련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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